윤두준, 코로나19로 말년 휴가 끝 복귀없이 바로 제대

2020-04-10     미디어제주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1년 여의 군 복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 제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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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두준은 최근 말년 휴가를 마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복귀 없이 군 복무를 마친다. 이로써 윤두준은 하이라이트 멤버 중 첫 번째 군필자가 됐다.

앞서 국방부는 전역을 앞둔 병장이 말년 휴가를 나갔을 시에는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도록 휴가일정을 조정하도록 한 바 있다.

윤두준은 2018년 8월 입대해 인제군에 위치한 12사단 헌병대로 자대 배치를 받고 군복무를 했다.  현재 멤버 양요섭은 의무경찰로, 이기광과 손동운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이다.

윤두준은 군 복무에 대해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좋은 경험을 만들고 간다. 다사다난했지만 그만큼 정신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군 생활을 하면서 함께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만들어나간 부대원들, 너무나 많이 아껴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간부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과, 오랜 시간 정말 꿋꿋하게 잘 견뎌주고 기다려준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 어라운드 어스 엔터테인먼트는 "가장 먼저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으나, 최근 코로나 19 여파로 아쉽게도 오프라인 행사를 할 수 없게 되어 제대 당일 브이앱을 통해 제대 후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라며 제대 후 첫 행보를 밝혔다.

윤두준은 10일 저녁 7시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장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