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화북공업단지 이전 후 첨단산업단지 유치”

2020-04-05     이정민 기자
부상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가 ‘화북 첨단산업단지’ 추진을 공약했다.

부상일 후보는 5일 “화북공업단지 이전 후 그 자리에 지역 주민 숙원 사업인 화북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해 지역 경제 공동화를 막고 화북·삼양 신도시 벨트의 안정적 안착을 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북 첨단산업단지 유치를 주민주도의 전략적 차원에서 진행하면 사업 신청 후 빠르면 6개월 이내 승인이 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또 “단기적으로 2000억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것은 현재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부 후보는 “첨단산업단지로 인해 인근 삼화지구 레미콘공장 신설문제는 자동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결론적으로 화북·삼양 신도시 벨트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정주여건을 개선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제2의 연동, 노형으로 화북·삼양 신도시 벨트가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