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20대 국회의원 남은 기간 세비 50% 반납”

2020-03-31     이정민 기자
위성곤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31일 20대 국회의원으로서 남은 기간 세비 50%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후보는 이날 “코로나 19로 인해 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금의 힘이나마 보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소상공인·농어민 등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난 17일 통과된 추경의 조속한 집행과 더불어 2차 추가경정예산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 후보는 앞서 지난 1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심의에서 재난기본소득 도입과 제주사랑상품권 발행에 대한 국가 지원 검토를 정부에 요청한바 있다.

위 후보는 지난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재난기본소득 도입,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소상공인회관 건립·소상공인 상설 협의체 구성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제안한데 대해 “적극 지지하며 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