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코로나 대응 차원 1분기 회비 면제

2020-03-30     김형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고 있는 관광사업체 회원들을 위해 1분기(1~3월) 회비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25일 이사회 서면 결의로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1분기 회비는 2억6000만원 가량이며, 도관광협회는 아울러 관리비 삭감 등의 고통분담도 동참하기로 정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아울러 관광진흥기금의 신속한 행정절차를 위해 만들어진 특별지원센터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고, 고용유지지원금 신청도 도움을 주기 위해 고용지원센터에도 인력을 파견해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