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진 “사회적 약자 자립 지원 정책 추진”

2020-03-23     이정민 기자
김대진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서귀포시 동홍동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예비후보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자립 지원 정책 수립'을 공약으로 내놨다.

김대진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장애인이라고 무조건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리 기관이 다르더라도 동일한 복지를 제공하는 차별없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좌초된 '발달장애인 평생종합센터' 건립을 반드시 재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이 비장애인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이라며 "장애인을 비롯한 노인들도 생활체육을 보다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 지역에 없는 헌혈의집을 개관해 청소년들에게 헌혈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2002년 예산 등의 이유로 폐쇄된 헌혈의집도 부활시키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