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서귀포항서 실족 추락 70대 구조

2020-03-19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서귀포항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7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19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3분께 서귀포항 유류사업소 앞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바다에 빠진 A(74)씨는 이날 항내를 걷다 발을 헛디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서귀포구조대 경찰관에 의해 약 5분 만에 구조돼 119에 인계됐고, 서귀포시내 의료기관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