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협, 양봉농가 피해지원

2020-03-17     미디어제주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가을부터 블랙퀸셀 바이러스, 날개 마비증 등으로 집단폐사가 발생해 큰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를 위로하고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해 3월 12일과 13일에 거쳐 서귀포 관내 양봉농가 35곳을 방문하여 1,700만원 상당의 피해지원금을 전달했다.

김용관 조합장은“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환경에 민감한 꿀벌이 집단 폐사가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하여 향후, 농가의 손실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종봉 공급 및 질병예방 약품공급 등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