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 인재’ 2기 70명 선발

도내 52명, 도외 18명 지원자 최종 선발 … 4월 1일부터 기본교육

2020-03-16     홍석준 기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더큰내일선터(센터장 김종현)가 ‘탐나는 인재’ 2기를 모집한 결과, 7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2기 모집에는 지난 2월 5일까지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225명이 지원,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6일 발표된 최종 합격자는 도내 지원자 52명, 도외 지원자는 18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27명, 여성 43명이며 연령별로는 10대 2명(2.9%), 20대 58명(82.9%), 30대 10명(14.3%)으로 20대 합격자가 가장 많았다.

취업 및 창업 관심 분야는 창업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공공기관, 스타트업, 중견기업 취업 순으로 조사됐다.

전체 선발인원의 10%를 우선 선발하기로 한 취업 취약계층은 최종 합격자 중 32명으로 취약계층 선발 목표를 초과했다.

내일센터측은 당초 75명 선발 예정이었던 2기 전형 결과 코로나19로 면접 결시 또는 소득 자격기준 미충족을 이유로 선발 인원을 채우지 못한 데 대해서는 3기 모집 때 선발인원을 늘려 80명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8일까지 합격자 등록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제출서류 및 등록 방법은 지원 사이트(http://jdnc.recruiter.co.kr) 합격자 조회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탐나는 인재 2기를 대상으로 한 1단계 기본 공통교육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