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입시설명회, 코로나19로 잠정연기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지난해 열리지 않았던 EBS 입시설명회를 올해는 들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해 개최하지 않았던 EBS 입시설명회를 올해 2차례 여는 등 ‘2021학년도 대학입학 진학지도 운영 일정’을 11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제주도교육청은 상·하반기 1회씩 모두 2회의 EBS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상반기 EBS 입시설명회는 3월 28일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아울러 예체능계열 진학설명회, 해외대학 입학설명회, 4개 사관학교 입학설명회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읍면지역 학교를 비롯한 도내 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진학컨서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특히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학입학전략설명회’와 ‘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 직무연수’도 확대, 도내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준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