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혁진, 양효정 가족, 나눔의 손길 전해

2020-03-06     제주사랑의열매

양혁진 군(22), 양효정 양(10)과 어머니 한미숙씨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34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양혁진 군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비용과 양효정 양이 용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미숙씨는 “아이들과 함께 뜻 깊은 나눔 실천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만큼 필요한 곳에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