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07해양호 실종 선원 수색 해군 청해진함 투입

2020-03-04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우도 남동쪽 74km 해상에서 화재로 침몰한 307해양호(29t) 실종 선원 수색에 해군 청해진함이 투입된다.

해군은 4일 제주 307해양호 실종자 탐색 및 구조를 위해 잠수함구조함 청해진함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화재로 침몰한 307해양호는 서귀포선적 연승어선으로 한국인 3명과 베트남인 5명 등 8명이 타고 있었다.

선장과 갑판장은 화재 당시 탈출해 인근 어선에 구조됐지만 나머지 선원 6명은 실종된 상태다.

수색에 투입되는 해군 청해진함은 무인잠수정(ROV)를 갖추고 있고, 심해잠수사도 있다.

해군

청해진함은 앞서 지난해 11월 19일 제주 차귀도 서쪽 76km 해상에서 화재로 전복된 통영선적 어선 대성호(29t, 승선원 12명) 실종 선원 수색에도 투입된 바 있다.

청해진함은 대성호 수색 20일째인 지난해 12월 8일 오후 ROV를 이용한 수중 탐색을 통해 실종 선원 시신 2구를 찾았다.

청해진함은 이에 따라 4일 오후 6시께 307해양호 사고 현장에 도착, 임무 수행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307해양호는 4일 오전 7시 23분께 화재 진압 도중 침몰했고, 침몰 해상 수심은 약 141m로 추정됐다.

해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