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민주당 2곳 후보 경선

서귀포시 대정읍 박정규-정태준, 동홍동 김대진-김창순

2020-02-27     홍석준 기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보궐선거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와 동홍동 선거구 공천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정읍 선거구는 박정규(44) 전 대정읍 연합청년회 부회장과 정태준(52) 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경선을 치르게 됐고, 동홍동 선거구에서는 김대진(51) 전 김재윤 국회의원 비서관과 김창순(48) 전 민주당 서귀포지역위 사무국장이 맞붙는다.

이번 후보 경선은 오는 29일과 3월 1일 이틀간 해당 지역구 권리당원 투표로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중문‧대천‧예래동 선거구는 임정은 전 중문청년회의소 회장(46)이 단독으로 민주당 후보자 공모에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