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등학교 TMI동아리, 이벤트 수익금 기탁

2020-02-12     강정윤 시민기자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 TMI동아리(회장 이한별)는 지난 21일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228,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TMI동아리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마크라메, 캔들, 레진 아트를 이용한 손거울, 키링 등을 판매하여 기부하는 Lucky Box 이벤트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이다.

TMI 동아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직업교육을 통해 교내 창업교육의 활성화 및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마인드 및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자 한다”며 “의미있는 행사로 이웃분들을 도울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TMI(To Make Items) 동아리는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모의 창업을 위한 아이템에 대해 브레인스토밍하는 과정을 거쳐 시장분석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제작해 보는 동아리이다.

기업이 요구하는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업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