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희 작가의 서랍 속 여행, 함께할래요?

이옥희 개인전, '서랍에서 나온 여행-그리다' 1월 15일~28일까지, 갤러리화이트앤트에서

2020-01-13     김은애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펜과 수채화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이옥희 작가가 오는 1월 15일부터 28일까지 갤러리화이트앤트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서랍에서 나온 여행-그리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유럽의 여행지를 배경삼아 그려 간직해온 서랍 속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 오프닝은 15일 오후 6시부터. 작가와의 대화 및 작은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는 작가의 특강이 진행된다. 가는 펜촉으로 드로잉을 하고, 수채화 물감으로 그림을 칠하는 '펜담채화'를 배워볼 기회다. 재료비를 포함한 참가비는 3만5000원이다.

이번 전시를 앞두고 갤러리화이트앤트 양서영 관장은 "갤러리화이트앤트가 늦깎이 여성미술인들을 위한 대안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면서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담당하는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