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도항선 선착장 인근 70대 해녀 숨져

2019-11-06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서 물질에 나섰던 70대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께 구좌읍 종달항 우도도항선 선착장 인근에서 물질 작업을 하던 해녀 Y(79·여)씨가 움직이지 않은 채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Y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모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