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제주 오름 보전 ‘2019 오름캠프’

지난 19일 서귀포시 가마초등학교서 개최

2019-10-21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은 지난 19일 제주 서귀포시 가마초등학교에서 ‘2019 오름캠프’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오름캠프는 제주 오름의 가치보전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도민 20가족 등 총 7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1회용품 안 쓰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 제주 자연을 지킬 수 있는 활동 인증 사진을 제출하는 사전 미션을 통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이에 따라 캠프 동안 1회용품과 플라스틱 반입 및 사용을 제한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오름을 주제로 한 블루마블과 빙고게임,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캠프 프로그램 진행은 지난 7월 ‘제주다우미’로 참여한 대학생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한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 동안 총 100억원의 기부 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