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0월 14일까지 착한가격 업소 신청 접수

2019-10-04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오는 14일까지 착한가격 업소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착한가격 업소는 저렴한 가격, 청결한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의 개인서비스 업소 중 현지 실사 및 평가 등을 통해 선정한다.

제주시청사

제주시 지역에는 104개소가 있다.

제주시는 올해 내 120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착한가격 업소 지정 희망 시 신청서와 세부설명서를 작성해 제주시청 혹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근 3년 이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가맹업소, 지방세 3년 이상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 시,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제외된다.

제주시는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된 곳에는 종량제봉투를 비롯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며 모니터단을 통해 운영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