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창작뮤지컬 ‘프린세스 마리’ 공연

2019-10-01     김형훈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이 10월 둘째 주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으로 창작뮤지컬 <프린세스 마리> 공연을 선보인다. <프린세스 마리> 공연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오후 5시 등 2회에 걸쳐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만날 수 있다.

평범한 소녀 마리는 엄마의 잔소리를 듣기 싫어한다. 어느 날 엄마의 잔소리에 마리는 귀를 막고 “괴물이 엄마를 잡아갔으면 좋겠어!”라며 소리를 지른다. 신비한 마술 카드의 힘으로 나타난 상상초월 초콜릿요정은 마리의 소원을 듣고 동화 속에서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를 차례대로 불러온다.

동화 속 공주들의 도움을 받아 엄마를 구하러 떠난다는 내용의 공연은 동화 속 이야기를 유쾌하게 비틀어 웃음과 재미를 더하고 행복은 언제나 우리 가까이에 있음을 이야기해 준다.

공연은 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좌석 280석에 한해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서점 Yes24를 통해 실시한다. 1인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사전 예매 수수료는 1매당 1000원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