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상청 ‘혼디모영 청소년 방과 후 기후변화 아카데미’

9월 28일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서 개최

2019-09-30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28일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혼(아래아)디모영 청소년 방과 후 기후변화 아카데미 소통축제'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기상 및 기후 변화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어울림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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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날 행사는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5개 기관 총 17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초청 강연, 특별 공연, 기상 및 기후변화 퀴즈 등으로 진행됐다.

초청 강연에는 김병무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국장이 강사로 나섰고, 공연은 기관별로 난타, 통기타, 오카리나 연주 및 댄스 등으로 펼쳐졌다.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된 기상·기후변화 퀴즈대회에서는 정재훈 학생(대정청소년수련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한연정 학생(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이, 장려상은 김승환 학생(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홍창모 학생(한림청소년문화의집)이 수상했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업을 통해 기상 및 기후변화 이해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