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주년 맞은 2019 오현인의 날 행사 ‘성황’

오현고 동문․가족 등 3000여명 참가 … 우승 동계․준우승 규암

2019-09-29     홍석준 기자
2019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2019 오현인의 날 행사가 29일 오현고 운동장에서 오현 동문 선후배들과 가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교 68주년을 기념해 오현고 총동창회 주최로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한 이날 오현인의 날 행사는 고교 졸업 후 30년이 지난 제37회 제37회 동창회(현인회․회장 고행범)가 주관, ‘Let's Go 오현! Forever 오현’이라는 주제를 내걸었다.

각 기수별로 충암, 규암, 청음, 동계, 우암 등 5개 팀으로 나눠 바구니 공 넣기, 공 굴리기, 계주, 원로기수 게임 등으로 친선을 다지며 경쟁을 벌인 결과 우승은 동계 팀, 준우승은 규암 팀에 돌아갔다.

이날 본행사에 앞서 지난 20일 문예회관에서는 오현고 교악대의 오현음악제가 열렸고 28일에는 오현단에서 오현제가 열렸다.

또 전야제 행사로 졸업 50주년을 맞은 제17회 동창회(현성회․회장 문성숙)의 졸업 50주년 축하 자리가 ‘함께 한 오현 50년! 손 잡고 가야 할 30년’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2019
2019
2019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