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 인증 전달

2019-09-17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소방서는 17일 대회의실에서 소속 소방공무원 5명에게 브레인세이버와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했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 뇌졸중환자를 신속히 평하고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트라우마 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장애율을 낮추는데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부여하는 인증이며 소방청이 올해 도입했다.

브레인세이버 인증을 받은 제주소방서 소방공무원은 김민정 소방위와 이승철 소방사다.

김 소방위는 지난달 30일 제1회 생명보호구급대상을 수상하며 소방장에서 1계급 특별승진했다.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은 고인홍 소방위, 이의준 소방교, 김소옥 소방사 등 3명이다.

제주소방서는 이 외에도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구조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20명과 일반인 9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