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 해안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2019-09-11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조천읍 해안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 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해안에서 '남성이 갯바위에 엎드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시신의 신원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최모(58)씨로 밝혀졌고 인근에서 옷과 휴대전화 등도 발견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