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바울-간미연 ‘아는 누나동생’ 사이에서 연인‧결혼까지

2019-09-10     미디어제주
아이돌

배우 황바울과 아이돌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황바울과 간미연은 연극하며 알고 지내던 동생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 3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간미연 소속사 드림스톤 엔터테인먼트는 "간미연이 오는 11월 9일 서울 모 교회에서 배우 황바울과 결혼식을 올린다“며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바울은 뮤지컬‧연극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로, 1982년 생인 간미연보다 3살 어리다.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하고 2004년 팀 해체 후 솔로 활동을 통해 노래 ‘파파라치’ 등으로 활약하다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최고의 한방' '미스마' '비켜라 운명아' 등을 비롯해 뮤지컬 '아이러브유' '록키호러쇼' '킹아더' 등에 출연했다.

황바울과 간미연은 가족과 친지, 베이비복스 멤버들을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비복스 멤버가 축사를 맡는다.

아주경제 황재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