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공급 재개

2019-09-10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초등돌봄교실 과일 공급 사업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부터 재개하는 초등돌봄교실 과일 공급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하다 여름방학 등으로 중단됐다.

방학 전 4월부터 6월까지 63개교 3889명에게 11회에 걸쳐 4만3848개의 컵과일이 제공됐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이날부터 매주 화요일에 과일 간식을 공급하고 10월과 11월에는 주 2회씩, 연간 총 30회를 공급하기로 했다.

신청인원 증가로 인해 부족한 사업비 3000여만원을 추경에서 확보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예산 1억9000만원을 들여 62개교 3398명에게 과일 간식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