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 예고

승진 131·전보 230명 5일 임용 간부 공무원 61명 중 29명 교체 현안업무 추진 위해 3개 팀 신설

2019-08-02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2019년 하반기 4급 이하 공무원 36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일 예고했다. 승진 131명, 전보 230명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인사에 대해 업무 연속성과 공직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청

농업과 의료 및 보건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농수축산경제국장 직위에 농업직렬 사무관을 자체 기술서기관으로 승진 임용했다.

여성 공직자를 전진 배치하며 서귀포보건소장 직위에 여성 기술서기관을 임용하고 5급 승진의결 1명, 시정 핵심 5급 및 동장 직위에 기획예산과장과 대륜동장 등에도 여성 공직자를 발령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간부 공무원 61명 중 29명을 교체했다.

국장(4급) 7명 중 3명이, 실·과·소장(5급) 37명 중 18명이 교체됐다.

17명의 읍·면·동장 중에서도 9명만 유임하고 8명을 바꿨다.

각종 현안업무 추진을 위해 3개 팀이 신설됐다.

신설된 통합돌봄지원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예비형 선도사업을, 미술관운영팀은 체계적인 미술관 운영 및 관리를, 산업안전보건팀은 사업장의 안전·보건과 산업재해 예방을 전담한다.

서귀포시는 오는 5일 오전 본청 너른마당에서 승진 및 전보 발령 등 2019년 하반기 인사 발령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인사명단은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