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도지부장에 고창덕씨 당선

12대 지부장 선거서 1위…11대에 이어 연임

2019-07-27     김형훈 기자
신임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고창덕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도지부장이 다시 지부를 이끌게 됐다.

고창석 지부장은 지난 25일 열린 제12대 제주지부장 선거 결과 1위를 차지하며 11대에 이어, 연임하게 됐다. 이날 지부장 선거엔 모두 3명이 입후보했으며, 고창덕 후보는 971명이 투표한 가운데 416표를 얻었다.

이날 지부장 선거는 지회장, 분회장 선거도 겸해 치러졌다. 제주시 지회장은 고성찬 후보가, 서귀포시 지회장은 김찬수 후보, 제주시 서부분회장은 이준수 후보가 당선됐다.

고창덕 제주지부장 당선자는 지난 2016년 제11대 때부터 제주도지부장을 맡아 재임기간 중 지역 회원을 위해 지부회관 건립부지를 마련하는 열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고창덕 당선자는 이번 지부장 선거에 출마하며 △지부회관 건립 △도시계획조례 완화 추진 △연수교육 무상 지원 △무등록·무자격자 중개행위 척결 △회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회원상담 업무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