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형 체납관리단' 4개월간 11억 징수

2019-07-09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제주형 체납관리단 활동 4개월만에 체납액 11억원을 징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7일 출범한 제주형 체납관리단은 그동안 100만원 이하 소액체납자 5만510명(체납액 68억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전화독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달 말까지 체납자 9789가구 방문, 1만447건 전화 독려, 5226대 번호판 영치 등을 했다.

또 복지 취약계층 발굴도 함께 해 1건을 복지부서로 인계했다.

한편 제주시 지방세 체납액은 지난달 말 기준 1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2억원에 비해 4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