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2019 하반기 경영전략대회 개최

오경수 사장, ‘축구론’ 내세워 “반전의 돌파구 찾을 것” 주문

2019-07-09     홍석준 기자
제주개발공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8일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임시 사무연구동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상반기 혁신성과 공유 및 하반기 경영전략대회’를 갖고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오경수 사장은 이날 경영전략대회에서 평소 경영철학으로 강조해온 ‘축구론’을 내세워 “7월은 전반전을 끝내고 후반전을 시작하기 위해 공격과 수비의 진영을 가다듬고 반전의 돌파구를 찾아 전술을 수행해야 하는 중요한 시간”이라고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경영전략대회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상반기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대내외적인 변화 요인을 분석, 하반기 전략을 재정비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4대 경영방침과 관련한 전략 실행 및 협업 우수혁신 사례에 대한 발표와 수상,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사외강사 특강이 진행되기도 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더 안전한 현장 △더 완벽한 품질 △더 행복한 고객 △더 내실 있는 경영이라는 4대 경영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