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도 있고, 노래도 있고, 이야기도 있어요”

동시전문서점 오줌폭탄, 박희순 아동문학가 초청 6월 30일 서점 일원에서 ‘삼인삼색 콘서트’ 개최

2019-06-26     김형훈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동시가 있고, 노래도 곁들인 행사가 열린다.

동시전문서점 오줌폭탄이 오는 30일 ‘6월의 작가’로 박희순 아동문학가를 초청, 삼인삼색 콘서트를 연다.

박희순 아동문학가는 최근 동시집 <말처럼 달리고 싶은 양말>을 펴내기도 했다. 두 번째 동시집으로, 순진무구한 어린이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 그가 이처럼 어린이를 잘 그려내는 이유는 어린이를 매일 만나는 선생님이어서일까. 그는 현재 제주북초 교장이다.

이날 삼인삼색 콘서트는 박희순 아동문학가와 캘리그래피 작가 김효은, 뚜럼브라더스 박순동, 첼리스트 문지윤씨 등이 함께한다.

삼인삼색답게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동시벽화 그리기, 캘리로 동시 쓰기, 동시 읽기, 작가 사인회 등이 이어진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계속된다. 동시전문서점 오줌폭탄(함덕5길 8-23)은 조천읍 함덕리에 자리잡고 있다. 문의는 ☎ 010-9687-3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