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오는 26일 창작인형극 ‘좀녜할망과 돌고래’ 선보여

2019-06-19     김형훈 기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이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인형극 ‘좀녜할망과 돌고래’를 선보인다.

공연은 이날 오후 3시와, 오후 6시 등 2차례에 걸쳐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선보인다.

창작인형극 ‘좀녜할망과 돌고래’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해녀와 제주에 살고 있는 돌고래 이야기를 판소리 인형극으로 표현했다. 관객들은 안무에 따라 제주민요를 배우고, 직접 인형을 조작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날 공연은 좌석 280석에 한해 공연 당일 오후 2시, 5시에 국립제주박물관 강당 앞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