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치과의사회-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9년 취약계층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2019-06-17     강정윤 시민기자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회장 한재익)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지난 8일 제주칼호텔에서 ‘2019년 취약계층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 취약계층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저소득층을 위해 해당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 소속 회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치과 검진 및 치료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9년 취약계층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으로 4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도내 저소득층 중 치과치료비가 필요한 만 65세 미만의 개인을 대상으로 틀니, 브릿지, 크라운, 의치보철 등의 치과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재익 회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분들에게 임플란트, 틀니 등 보철치료를 지원함으로서 도민들의 구강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모아 치과진료봉사활동과 치과치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취약계층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6년째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 5년간 도내 저소득층 357명에게 치과치료비 9억5,1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