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승무원은 어떤 훈련을 받을까?"

 6월 13일, 대한항공 SNS 회원 초청해 객실훈련 기회 제공

2019-06-14     김은애 기자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비행기 승무원들이 배우는 안전훈련, 어떻게 이뤄질까?

대한항공은 위해 2010년부터 '대한항공, 어디까지 가봤니?' 견학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서비스, 인력, 인프라 등을 소개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지난 13일에는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있는 객실훈련원에서 19번째 견학 행사가 열렸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30여명의 SNS 회원은 기내 비상 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승무원들의 안전 훈련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비상탈출 슬라이드(Slide)를 통해 탈출하는 시범 훈련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차세대 항공기를 체험하는 시간도 있었다. 보잉 787-9과 A220-300 항공기의 도어(Door) 작동법을 배우는 교육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앞으로 더 많은 SNS 회원에게 견학 기회를 제공하며, 소통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