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의 집, 6월 15일 한기팔 시인 초청 토크 콘서트

2019-06-12     김형훈 기자

제주문학의 집(운영위원장 이종형)이 한기팔 시인을 초청, 문학토크 콘서트를 연다.

오는 15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이번 문학토크 콘서트는 ‘그 바다 숨비소리’라는 주제를 달았다.

한기팔 시인은 서귀포시 보목동 출신으로 향토적인 서정을 노래해 왔다. 그는 1975년 박목월 시인 추천으로 <심상>을 통해 등단한 이후, 꾸준하게 작품을 발표했다.

그는 1978년 첫 시집 『서귀포』를 발간한 후 『불을 지피며』, 『마라도』, 『풀잎소리』, 『서러운 날 바람의 초상』, 『말과 침묵 사이』, 『별의 방목』, 『순비기꽃』 등 40여 년간 8권의 시집을 펴냈다.

이날 문학토크 콘서트 대담은 김규린 시인이 맡는다. 문의는 ☎ 070-4115-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