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 6억원 전달

2019-06-07     홍석준 기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가 7일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비 6억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제주에너지공사가 도내 취약계층의 하절기 전기요금을 지원해주는 이 사업은 무더운 여름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에너지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재원 마련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금 3억원과 제주특별자치도의 풍력자원공유화기금 3억원을 합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양 행정시 사회복지시스템에 등록된 도내 장애인 및 조손 수급자(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모든 가구에에 6월부터 10월까지 4~5회에 걸쳐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14년부터 이 사업을 꾸준히 추진중인 에너지공사는 지금까지 도내 1만6815가구(누적)에 22억6000여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취약계층 전기요금으로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