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약제사용 적정성평가 1등급…2015년부터 매년 1등급

2019-06-05     김형훈 기자

제주한라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단의 ‘2018년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항생제’와 ‘주사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한라병원의 항생제 처방률은 15.21%(전체평균 38.42%), 주사제 처방률은 2.28%(전체평균 16.35%)로 매우 낮은 사용률을 보였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입원진료 분에 대해 19종류 수술을 시행한 병원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세부 내용은 위수술, 대장수술, 유방수술,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등 19개 각 수술별로 항생제 최초 투여시간,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등 총 6개 지표로 평가했다.

한편 제주한라병원은 지난 2015년이후 약제사용 적정성평가에서 해마다 1등급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