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판 러닝맨 ‘미스터 플레이어’ 2번째 제주 촬영

2019-06-03     김형훈
미스터

대만판 ‘러닝맨’이 제주에서 촬영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대만 TV 예능 프로그램인 ‘미스터 플레이어’ 촬영팀과 연예인을 제주로 초청해서 제주특집 촬영을 마쳤다.

‘미스터 플레이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부터 2시간동안 황금시간대를 점령하고 있다. 제주특집 촬영은 지난 2017년 11월에 이어, 2번째이다.

이번 제주편은 월령선인장군락지, 월정리해수욕장, 귀덕해녀체험, 휴애리자연생활공원 등 이색적인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 제주를 대만에 알릴 예정이다.

이번에 촬영한 제주편은 1편당 120분 2주 분량이다. 오는 6월 29일, 7월 6일에 방영될 계획이며, 이후 유선채널을 통해 재방송되는 건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까지 전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