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산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 토산어린이대축제 수익금 전액 기탁

2019-05-27     강정윤 시민기자

토산초등학교(교장 장금희) 전교어린이회(회장 윤광야)는 지난 21일 제주시 표선면 소재의 토산초등학교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6,51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토산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가 주축이 되어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토산어린이대축제를 개최하고 의류, 책, 학용품 등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윤광야 전교어린이회장은 “함께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분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이 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토산초등학교 어린이회는 지난 2017년에도 ‘토산한마음축제’에서 알뜰장터를 운영하고 마련한 수익금 32만4000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