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학교 학생일동,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성금 전달에 동참

2019-05-27     강정윤 시민기자

남원중학교(교장 강창우) 학생일동은 지난 17일 남원중학교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일제주인 1세대를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533,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남원중학교 학생일동이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부스에서 직접 만든 천연비누 등을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준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강창우 교장은 “학생들의 마음이 재일제주인 1세대 어르신들께 잘 전해져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