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서 50대 낚시객 쓰러져 해경 헬기 이송

2019-05-25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추자도에서 낚시객이 갑자기 쓰러져 해경 헬기로 이송됐다.

2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1분께 하추자도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서모(54.서울)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동료 낚시객이 신고했다.

제주해경은 헬기를 현장에 보내 오전 7시 4분께 서씨를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서씨는 한때 심정지가 왔으나 주변 낚시객의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찾았고 쓰러질 당시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정밀 검사 중인 것을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