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지역 경제 활성화 1139억 투입

2019-05-17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가 침체된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주시는 2017년 이후 관광객 감소, 건설경기 부진 등으로 경제 성장률 하향세가 지속되고 올해도 경제 성장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모든 부서 협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청사

제주시는 이를 위해 '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단'을 구성, 8개 분과 및 48개 부서에서 54개 실천과제를 발굴했다.

추진단은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각 국장 및 읍면동장을 분과장으로 해 사업부서 과장, 팀장, 담당자 등 171명으로 구성됐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1차 산업 기반 강화로 안정적 소득 창출 ▲지역의 자원(환경, 문화, 전통 등)을 활용한 주민 소득 증대 ▲문화‧관광‧스포츠산업 육성 ▲도시건설 인프라 확충 관련 투자의 차질 없는 추진 등에 총 1139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목표를 1만1000명으로 설정해 공공근로 확대 사업 및 청년 공공 일자리 사업 등을 늘려나가며 읍면동에서도 특화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제주시는 분기별로 분과별 실천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연말 성과 분석 및 전체회의 내용을 내년 실천과제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전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의 성과를 도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 활력 대책을 추진해 지역 경제가 재도약 하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