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랑초 119소년단 집중 육성 학교 시범 지정

제주소방서 15일 발대 행사

2019-05-15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월랑초등학교가 119소년단 집중 육성 학교로 시범 지정됐다.

제주소방서는 15일 119소년단원과 지도교사,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랑초를 119소년단 집중 육성 학교로 시범 지정하는 '119소년단 발대 행사'를 개최했다.

15일

한국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한 청소년단체로 제주소방서 관내에는 11개소 214명이 가입돼 있다.

이날 발대 행사에서는 한국119소년단 시범학교 지정패 수여, 선언문 낭독, 소방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등이 이뤄졌다.

또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고층 건물 대피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황승철 제주소방서장은 "119소년단원들에 대한 소방안전 교육과 체험 활동 등 다양한 소방 안전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