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기념 현수막 훼손

2019-05-13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기념하는 현수막이 누군가에의해 불에 탔다.

13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 30분께 제주시 일도1동 동문로터리 인근에 설치된 '대통령 취임 2주년 기념 현수막'에 페인트에 훼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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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에 적힌 '정의로운 전진'이라는 문구에서 '정'자가 '불'자로, '전'자는 '퇴'자로 고쳐졌다.

현수막을 훼손한 사람은 이날 오후 10시 20분께 현수막에 불을 붙이고 달아났다.

경찰이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 용의자를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