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발달장애인 요리대회 “나도 이젠 요리왕”

25일 한라대 호텔조리과 2층 실습실 … 제1회 발달장애인 사생대회도

2019-05-07     홍석준 기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자신의 식생활을 스스로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나도 이젠 요리왕’ 행사가 오는 25일 제주한라대학교 호텔조리과 요리실습실에서 열린다.

(사)제주특별자치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 제주시지부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생활 능력을 배양하고 발달장애인 식생활 문화의 문제점 등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나도 요리왕’ 행사는 장애인 3~4명이 한 조를 이뤄 지도교사와 함께 직접 요리를 하게 되는데, 올해는 모두 8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제1회 발달장애인 사생대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탐라도서관 옆에 있는 방일리공원에서 진행되는 사생대회는 우천시 한라대 강의실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