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농협 고향주부모임, 작은나눔 큰행복 바자회 수익금 기탁

2019-04-17     강정윤 시민기자

 함덕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이영화)은 지난 4일 함덕농협 본점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작은나눔 큰행복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함덕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작은나눔 큰행복 바자회’를 열고 향토음식, 물품 등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영화 회장은 “회원들의 솔선수범 덕분에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회원들과 함께 바자회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욱 보람차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덕농협 고향주부모임은 2015년도부터 5년째 매년 바자회 수익금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오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