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건물 신축 공사 현장서 근로자 추락

2019-04-15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건물 신축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9분께 제주시 연동 옛 그랜드사거리 인근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 A(47)씨와 B(34)씨가 지하로 추락했다. 추락 높이는 소방당국 추정 9m 가량이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돼 제주시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