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 계류 연안복합어선 침몰

2019-04-10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항에 정박 중인 어선이 침몰했다.

1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서귀포항 부두에 계류된 서귀포선적 연안복합어선 N호(4.84t)가 침몰한 것을 순찰 중인 경찰이 발견했다.

N호 침몰 당시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0일

서귀포해경은 펜스형 유흡착제 100kg을 사용 해상 해양오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하고 패드형 유흡착재로 유출된 기금을 제거했다.

N호는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인양됐다.

서귀포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