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취약계층 상담 등 서비스, 주거복지센터에서 통합 지원”

제주도, 도개발공사에 주거복지센터 설치·운영 맡기기로

2019-03-24     홍석준 기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주거복지센터가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주거복지센터 위탁 운영을 맡겨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복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 관련 상담 및 정보 제공, 주거실태조사 및 관계 법령에 따른 주거 관련 조사 지원, 임대주택의 입주·운영·관리 등 정보 제공, 주거복지 관련 기관·단체 연계 지원, 주거복지 관련 네트워크 구축·운영, 주택 개조 등에 대한 교육 및 지원 등 각종 주거복지사업 관련 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센터 운영을 위해 기존 행복주택과 각종 임대주택 공급·관리 등 업무를 추진중인 주거복지팀을 광역주거복지센터 기능으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양 행정시에는 지역주거복지센터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주거복지센터에는 주거복지 또는 사회복지 분야 경력이 있는 전문가들이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