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청소년문화의집, 15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출범

2월 24일 발대식 통해 참여활동 중요성 깨달아 19명 운영위원 선출…신임 위원장은 임유진 학생

2019-02-26     김형훈 기자
예래청소년문화의집이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예래청소년문화의집(김기철 관장)이 지난 24일 제15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2019!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면접을 통해 뽑힌 청소년운영위원은 모두 19명.

발대식은 1부 활동보고에 이어, 위촉장 수여, 임원선출, 풍선꽃 한송이 증정, 환영사,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2부는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참여활동은 무엇인지, 참여기구와 회의진행법 등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임원 선출 결과 운영위원장은 임서정(서귀포여자고등학교 2학년), 부위원장 고병재(서귀포고등학교 2학년), 임유진(서귀포여자고등학교 2학년), 맹건우(남주고등학교 1학년), 총무·서기에 이선호(서귀포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김기철 관장은 축사를 통해 “참여의식 확대로 예래청소년문화의집이 보다 나은 청소년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청소년의 질 높은 참여활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등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임서정 위원장은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 지역사회 변화와 자신의 권리신장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싶다”며 “우리 모두의 꿈과 미래를 소통할 수 있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