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토요일, 국립제주박물관 무료 공연 어때?"

국립제주박물관, 3월~6월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 무료공연 헨젤과 그레텔, 베티의과햑여행 등 공연별 현장입장 또는 예매

2019-02-18     김은애 기자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심심한 토요일 주말, 재미난 일 없을까?

국립제주박물관은 도민에게 양질의 문화공연을 무료로 제공하는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토요박물관 산책' 공연은 오는 3월 9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린다.

공연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판소리, 뮤지컬, 인형극 등 다양하게 꾸려진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아래와 같다.

3월 9일: 판소리 창작 인형극 <삼성혈과 민들레> / 3월 23일: 특별전 연계 <무용과 국악으로 표현하는 장수의 별, 노인성> 

4월 13일: 동화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 4월 27일: 동화 뮤지컬 <나와라 뚝딱 이야기 보따리>

5월 11일: 과학체험 뮤지컬 <베티의 과학여행> / 5월 25일: 음악 공연 <사우스카니발과 함께하는 문화 콘서트>

6월 8일: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 / 6월 22일: 인형극 <선녀와 나무꾼>

입장권은 <삼성혈과 민들레>, <무용과 국악으로 표현하는 장수의 별, 노인성>, <사우스카니발과 함께하는 문화 콘서트>에 한해 공연 1시간 전부터 무료 배부된다. (선착순 280명까지)

그 외에는 인터넷 서점 Yes24를 통해 1인당 1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단, 예매는 공연이 있는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