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국회 오영훈 의원 제주농산물 유통 활성 점검

2019-02-16     이정민 기자
지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과 함께 서울 가락시장 현장 점검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양배추, 월동무, 당근, 감귤 등 제주농산물의 가락시장 경매상황을 살폈다.

또 가락시장 도매법인 관계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관계자 등과 제주농산물 가격 지지 및 유통 활성화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공급과잉으로 인해 시장격리에도 불구, 가격 회복이 되지 않고 있는 양배추와 무 등에 대한 대책 및 만감류 판매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농협에 따르면 오 의원은 중도매인들에게 청정 제주농산물이 좋은 가격에 팔릴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당부했다.